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143:8)
1. 아침은 하루의 시작입니다. 분주한 일상의 첫 시간을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길게 느껴지던 어두운 밤도 빛나는 아침 햇살에 물러가듯 우리를 억누르던 고난이 물러가게 되리라고 소망하는 이유는 시인이 주님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뢰한다’는 의미는 피난처로 삼고 피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능자의 그늘은 우리 영혼의 가장 안전한 피난처요 안식과 쉼을 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길과 방법을 스스로 찾아 보기 이전에 먼저 주님이 알려 주시기를 겸손히 간구하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바라보며 가야 할지, 오늘 순간 순간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오늘도 나의 다닐 길을 알려 주시기를 겸손히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요
1.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지나가게 하소서. (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이나 시간당 보수 받는 분들이 생계문제로 고통당하는 분들을 생각하며)
2. 힘든 상황에서도 믿는 자로서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돌아보고 베풀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3. 교회의 모든 성도들 가정을 보호하시고, 수술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