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배와 섬기는 일은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1)히스기야는 성전을 정결하게 하고 유월절을 행사를 회복하고 나서 제사장 및 레위인 조직을 개편하고 십일조 제도를 복원하였다. 먼저 제사장과 레위인의 반차를 정하였다. 이들의 본래 임무는 성전 제사. 찬양단. 문지기의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다. 동질성을 지니는 작은 집단으로 나누어서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성직을 수행하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성전이 닫히고 제사가 없었던 관계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이제 그들의 직임이 회복된 것이다.
2)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섬기는 일은 중단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예배는 우리 신앙생활의 핵심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해도 예배를 포기하거나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장작은 흩어지면 금방 불이 꺼져 버리지만 함께 모이면 불이 활활 타오른다. 어떤 교회가 살아있는 교회인가? 성도들이 모여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하는 교회이다. 함께 모여 섬김과 나눔으로 주님을 닮아가는 교회이다.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예배와 섬기는 일이 중단되지 않게 하라.
2 믿음의 공동체는 세상의 원리보다 말씀의 원리를 따라야 한다.
1)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레위 지파에게는 분배하지 않았다. 제사장은 백성들이 바친 제물의 일부분과 당연히 받아야 할 몫을 받도록 했다. 히스기야는 십일조 제도를 복원했고 백성들에게 성직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라고 명령한다. 백성들은 왕의 명령에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한다.
2)이 율법의 명령과 적용은 오늘날도 동일하다. 성도들은 목회자들의 필요를 성심으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말씀의 원리이다. 성도들이 하기 쉬운 오해 중에 하나는 목회자의 필요를 공급하는 것을 자신들의 것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적인 생각이다. 믿음의 공동체는 세상의 원리보다 말씀의 원리를 따라야 한다.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딤전5:18). 말씀에 순종할 때 풍성함이 있었고 찬양과 감사와 축복이 넘쳤다. 말씀의 원리를 따라 순종하라. 채우심의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