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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2 15:59
대상15장 사랑하지 않으면 기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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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807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15:29)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성으로 이전합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를 했고 쓰라린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신중하게 준비하여 말씀이 명한대로 레위 자손이 어깨에 메어 운반합니다. 다윗은 레위인들로 구성된 찬양팀을 조직해서 궤가 옮겨질 때 그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합니다.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준비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교회의 모습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연합과 조화가 중요합니다. 각자의 소리나 주장만 내세우면 아름다운 선율이 아니라 소음과 잡음만 내게 될 것입니다. 각기 다른 악기가 서로 조율하고 연합할 때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성도인 우리는 교회 내의 전체의 조화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는 아름다운 영혼의 연주를 하게 될 것입니다.

 

언약궤가 올 때 가장 기뻐한 사람은 바로 다윗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모시는 기쁨에 왕복을 벗어던지고 제사장의 의복인 에봇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순수한 열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언약궤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너무 즐거운 나머지 바지가 내려갈 정도로 기뻐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의 모습을 아주 못마땅한 표정으로 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윗의 아내이며 사울의 딸이었던 미갈입니다. 그녀는 교만했고 다른 사람의 순수한 열정을 차갑게 평가를 하고 판단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예리함보다 나 자신이 순수한 기쁨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하고  좋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기쁨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그녀는 다윗이 사랑한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쁨, 예배의 기쁨이 있습니다. 형식과 체면에만 갇히면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윗처럼 순수한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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