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지휘관의 두목이라 그가 단번에 팔백 명을 쳐죽였더라” (23:8)
하버드 총장이었던 나단 푸시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4가지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흔들 수 있는 깃발. 믿을만한 신조, 부를 수 있는 노래, 따를 수 있는 지도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열정을 다해 이룰 삶의 비전과 목표가 없는 인생은 불행한 인생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 라는 질문을 잃어버리고 사는 시대입니다. 열정을 잃어버린 자들의 손에 흔들 수 있는 깃발을 들려주고 밤새도록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23장은 메시야 왕국을 대망하며 부르는 다윗의 마지막 노래로 그의 임종이 가까운 때에 기록되었습니다.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장차 의로운 왕이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어둠을 모두 몰아내고 생명력 넘치는 왕국을 건설한 것을 예언합니다. 또한 다윗은 그의 왕국을 위해 충성을 다한 용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용감하고 무예가 뛰어난 인물들이며 나라를 세우는데 도움을 준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용사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다윗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훌륭한 지도자와 더불어 그 옆에서 함께 도와주는 조력자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그들은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가 목숨을 바쳐 충성할 분은 그리스도 우리 왕이십니다. 예수의 이름은 우리의 깃발이며 신조이며 노래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열정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은 세상의 소망이며 천국의 기쁨입니다. 그리스도께 충성을 다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영원한 상급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