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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6 15:27
삼하2장 다윗이 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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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1,250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리라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2:3,4)

 

다윗이 드디어 왕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많은 세월이 흘러서 왕이 된 것입니다.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창세기까지 갑니다. 야곱의 12아들중에 유다 지파에서 왕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850년이 지나 그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한국역사로 치면 고려의 무신정변이 있던 그 시대에 한 예언이 2020년 현대에서 이루어진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의 기억속에 다 잊어져도 약속의 말씀이 오래 세월을 지나 결국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말씀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는지를 알게됩니다. 다윗의 생애에 3번의 기름부음이 있었는데 처음 사무엘로부터 받은 때는 대략 15세에서 17세 쯤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10여년 세월이 지나 유다의 왕이 되었고 그리고 그후 7년 6개월 후에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게 됩니다.  다윗이 왕으로 마침내 세워지는 것을 보면 이 세상이 역사 가운데 어떠한 방해와 반대가 있다고해도 결국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는 거대한 강물처럼 도도히 흘러가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말씀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워가는 인생이 가장 복된 인생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공식적으로 제일 먼저 한 일은 사울을 장사했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선대한 것입니다. 예전의 왕들은 왕권이 바뀌면 그 전에 왕의 남은 세력들을 찾아내어 죽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왕이 되기 전에도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더 빨리 왕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도 인간적인 방법을 취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행동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다윗의 신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때로는 조바심을 내기도 하고 내 생각에만 사로잡혀 고집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은 없습니까?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그분을 더욱 신뢰하며 살아가십시오. 마침내 다윗을 높이 세워주셨듯이 우리도 믿음으로 승리하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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