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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4 01:18
영적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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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1,390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1)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3)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4)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5)   (시편42:1-5)

 

할렐루야! 오늘도 선하신 주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1. 간혹 주변에서 침체된 그리스도인들을 보게 됩니다. 또 우리 자신이 그러할 때도 있죠. 시편42편의 저자인 고라자손은 성전에서 직무를 담당하던 자인데 그가 지금은 어떠한 이유인지 모든 예배와 사역의 자리에서 떠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과거에 대한 기억과 지금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큰 마음의 고통을 느끼고 토로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 대적들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3)라는 말로 계속 조롱합니다. 그의 삶에 깊은 수렁과 같은 침체가 찾아오고 마음에는 한없이 낙심이 찾아 옵니다. 한마디로 ‘영혼의 밤’입니다.

 

2. 그러나 언제까지 그 침체의 늪에서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 속에서 나와야 합니다. 시인의 방법은 자기에게 말을 거는 겁니다. 흔히 혼잣말은 정신이상의 첫 번째 표시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오히려 성숙함의 표시입니다. 혼잣말도 하기 나름입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느냐?” 자기 자신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권면합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리고 다짐합니다.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편은 타는 목마름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은 기가막힌 찬송으로 끝을 맺습니다. 시편 42편은 곤고한 날을 통과하며 목이 타는 우리에게 건내는 시원한 생수와 같습니다. 

모든 상황속에서 주를 바라보십시오. 감정이 요동쳐도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입으로 담대하게 선포하십시오!  

 

함께 기도해요.

1 고통과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이들을 지켜주시고  위기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2 각 교회의 사역과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위축되지 않게 하소서!

3 내일 온라인 예배를 잘 드릴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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